서울에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중 한 곳인 올림픽공원으로 출사를 나갔다. 서울에서 꽤 오래 살았는데 올림픽공원은 처음으로 가본다. 요즘 사진을 찍으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들을 가보는 것 같다. 카메라 사길 잘한 것 같다. ^^ 이번 사진에 메인은 들꽃마루의 양귀비 꽃과 유채꽃이었다. 많은 기대와 함께 5호선 지하철을 타고 올림픽공원역에 하차를 하였다.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 처음 들어섰을 때 맞아주는 엄지손가락 동상이 인상적이었다. 요즘 내가 사람들에게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 엄지 척인데 ㅋㅋ 혼자 속으로 한참 웃었다. 집에서 나올 때는 날씨가 맑았는데~ 이곳에 도착하니 날이 점점 흐려진다 ㅠ 뭔가 불안했다. 올림픽공원 안으로 들어가서 들꽃마루로 갈려고 하니 길이 너무 복잡하고 안내도를 보아도 헷갈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