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몰명소 노들섬 한강공원

노들섬 한강공원

카메라를 사고 나서 일몰시간 때가 좋아졌다. 아니 원래 좋아했는데 더 좋아졌다. 이유는 사진이 이쁘게 잘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일몰명소로 추천을 많이 하는 노들섬 한강공원으로 가봤다. 

 

 

집에서 지하철을 타고 약 50분 정도 거리에 있다.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은데 지하철을 갈아타야 되어서 시간이 좀 걸렸다. 9호선 노들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서 7~8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약간 기대가 되었다. ^^  

 

 

 

 

 

 

노들섬은 말 그대로 한강에 있는 섬이다. 한강대교를 통해서 차량 또는 걸어서 갈 수 있다. 노들섬에 도착하면 상업시설? 문화공간? 아무튼 카페, 음식점, 술집, 편의점, 소품샵, 전시장, 공연장 등 부대시설들이 있다. 

 

구경하기 전에 먼 길을 와서 그런지 약간 달달하게 먹고 싶었다 ㅋㅋㅋ 편의점에 가서 월드콘을 사서 바로 까먹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진~~~ 짜 맛있었다.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돗자리를 펴놓고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나처럼 카메라를 들고 와서 사진 촬영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내가 간 날은 날씨가 약간 흐려서 그런지 노을이 완전 이쁘지는 않았다 ㅠㅠ

 

그리고 잔디광장에서 전철과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노을과 함께 한강 중앙에서 볼 수 있는 것도 굉장히 낭만적인 장면이었다. 아주 갬성 갬성한 곳이다. ^^

 

 

 

 

 

노들섬 산책로도 잘되어 있어서 걷기도 좋았다. 섬 한 바퀴 도는데 약 15~20분 정도 걸릴 거 같다. 여기 주변에 사는 분들은 여기서 운동도 많이 하는 것 같았다. 

 

노들섬은 사진 찍기도 좋고 가족, 지인들과 소풍 가기도 좋은 장소이다. 다음에 꼭!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은 곳이다. 그냥 섬 자체가 멋있고, 아름다움 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