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의 하루

크리스마스가 약 1달 남았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인스타를 보면 크리스마스 영상들이 많이 올라온다. 특히 명동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영상들이 많이 보인다. 그래서 나도 명동으로 크리스마스 장식 구경하러 나가보았다. 명동으로 크리스마스 장식 구경하러 나온 건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작년 연말 유튜브에서 신세계백화점 미디어 파사드를 보고 너무 멋있어서 직접 보러 갔었다. 명동은 집에서 지하철 타고 20분 정도 걸리는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있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 입구역에 내려서 7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롯데백화점이 나온다. 지하철 출구로 나오는 순간 정말 많은 사람들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나를 반겨준다. ^^ 롯데백화점 실내에도 트리들이 있지만 메인은 1층 외관에 있는 미디어 파사드와 유럽 거리..

날씨가 비가 오고 갑자기 추워졌다. 어느 순간부터 겨울이 너무 춥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보다 ㅠ 요즘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에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 말은 올해가 곧 끝나갈 거란 얘기다. 그래서 나도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을 겸 해서 집에서 가까운 삼성역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으로 나가봤다 ^^ 오랜만에 삼성역에 나가본다. 지하철에 내려서 삼성역 출구로 나갔다. 출구로 나가는 순간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삼성역 주변은 여전히 화려한 대형 스크린들이 반짝반짝 빛나게 도시를 밝혀주고 있었다. 사실 큰 기대 없이 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화려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중심 되는 실외와 귀여운 인형들과 소품이 있는 실내 공간으로 ..

서울에 올라와서 크리스마스 때 처음으로 명동을 갔을 때가 생각난다. 나, 내 동생 그리고 같이 사는 친구하고 갔었다. 그 시절은 명동 하면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하면 명동이 떠올를 정도로 명동거리에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우리나라 사람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넘쳐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비록 코로나로 인해 관관객뿐만 아니라 내국인들도 그때만큼 많지는 않다. 그래도 코로나 초창기 시절보다 사람들이 많아졌다. 요즘 인스타그램을 보면 명동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크리스마스트리로 엄청 핫해 보였다. 그래서 나도 사진과 영상도 찍고 구경도 할 겸 해서 카메라를 챙겨서 명동으로 나가봤다. 명동은 정말 오랜만이라서 살짝 설렜음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도착하자마자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 밥을 먹었다. 지하상..

새로 구매한 소니 샷건 마이크 성능 테스트도 하고 사진도 찍을 겸 해서 저녁에 석촌호수로 향했다. 석촌호수로 가는 길에 삼성 페이 지하철 카드가 말썽을 피우는 바람에 지하철을 못 탈뻔했다 ㅠ 간신히 40분가량 어째 어째 문제 해결 후 지하철을 탈 수가 있었다. 실물 카드 하나만 있었어도 아까운 40분을 길에서 소비하는 일은 없었을 텐데..... 그동안 휴대폰에 너무 많이 의존을 하고 살았던 거 같다. 사실 나 말고 다른 사람들도 휴대폰 의존도는 높아 보인다. 당연한 현상이지만~ 뭔가 모르겠지만 문제가 있어 보이기도 하다. 저녁에 석촌호수를 방문한 건 처음이었다. 근데 내가 생각했던 그림이 아니었다. 음........ 어쩌지 고민하다 인근에 있는 롯데월드 몰이 괜찮을 것 같아서 발걸음을 롯데 월드 몰 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