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광화문으로 출사를 나가봤다. ^^ 광화문, 청계천으로 출사 나갈 때마다 날씨가 좋은 적이 없었던 거 같다. 이번에도 날이 흐리고 미세먼지가 장난 아니다. ㅠㅠ 그나마 다행인 건 날씨가 춥지 않았다. 지난번에도 느낀 거지만 겨울 청계천은 출사지로 영~ 별로다. 광화문광장은 화려한 연말 행사가 끝이 나고 조용하고 한적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오히려 나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요즘 머리가 아주 복잡했는데~ 이곳에 와서 정신없이 사진과 영상을 찍으니 좀 나아진 것 같았다. 그리고 가까운 명동까지 걸어갔다. 명동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넘쳐났다. 예전에 내 동생하고, 같이 살던 친구하고 크리스마스에 명동에 간 적이 있는데~ 태어나서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