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사고 나서 일몰시간 때가 좋아졌다. 아니 원래 좋아했는데 더 좋아졌다. 이유는 사진이 이쁘게 잘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일몰명소로 추천을 많이 하는 노들섬 한강공원으로 가봤다. 집에서 지하철을 타고 약 50분 정도 거리에 있다.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은데 지하철을 갈아타야 되어서 시간이 좀 걸렸다. 9호선 노들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서 7~8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약간 기대가 되었다. ^^ 노들섬은 말 그대로 한강에 있는 섬이다. 한강대교를 통해서 차량 또는 걸어서 갈 수 있다. 노들섬에 도착하면 상업시설? 문화공간? 아무튼 카페, 음식점, 술집, 편의점, 소품샵, 전시장, 공연장 등 부대시설들이 있다. 구경하기 전에 먼 길을 와서 그런지 약간 달달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