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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 진하로 내 동생과 출사를 나갔다. 진하 해수욕장과 간절곶을 다니면서 회야강을 지나면서 보이는 다리가 있는데~ 명선교라는 곳이다.
항상 이곳을 지나치면서 느낀 점이 사진 찍으면 이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카메라를 들고 가봤다^^. 날씨가 흐려서 살짝 아쉬웠지만 사진과 영상을 찍기에 아주 매력적인 장소였다.
울산에 오래 살았었고, 이곳 앞쪽으로 정말 정말 많이 다녔지만~ 여기에 온건 이번이 처음이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부분에 있는 다리가 명선교라는 사실도 사진을 찍고 집으로 돌아와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알았다.
이번에는 명선교 다리 위를 가보지 않았지만~ 다음에 방문하면 명선교 다리 위에 한번 가봐야겠다.
이곳저곳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이곳 느낌은 마치 일본 어느 작은 어촌 마을에 온듯한 느낌을 받았다. 비록 일본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 😅😅😅 그리고 다음 코스로 진하해수욕장으로 갔다.
진하해수욕장은 사진 찍을만한 것들이 별로 없어서 부산 송정으로 가기로 했다.
송정으로 넘어가는 길에 차가 조금 막히는 바람에~ 해가 금방 떨어져 버렸다. 송정에 도착했을 때 너무 어두워서 사진 찍을만한 것들이 없었다. ㅠ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편의점에 들러서 따뜻한 꿀 홍삼 주스를 사서 먹었다. 정말 꿀이 꿀맛이었다. ^^
살짝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동생과 아주 즐거운 하루였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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