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의 하루

사람들이 서울숲 단풍이 예쁘다고 하길래 나도 한번 가봤다. 서울숲은 집에서 지하철로 2 정거장이면 도착하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가까운 게 최고👍👍👍 서울숲은 1년에 3~4번 정도 가는 것 같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분기별로 한 번씩 가는 것 같다. ^^ 근데 단풍이 솔직히 엄청 예쁘지는 않았다. 며칠 전에 제천에 다녀왔는데~ 제천 단풍은 정말 예뻤는데 서울숲은 그 정도는 아니었다. 그래도 집에서 5분 거리에 이런 곳이 있는 거에 감사함. 💕 서울숲 중간 중간에 꽃들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가을이 벌써 지나가고 겨울이 오는 느낌이다. 겨울이 온다는 건 올해도 이제 얼마 안 남았다는 뜻이다. 아~ 쓸쓸하고 아쉬운 마음이 든다. 유명 백화점들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들이 나오기 시작하던데~..

정말 오랜만에 로타리클럽 친구들과 제천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아마 5년 전 단양 여행이 마지막 여행으로 기억한다. 다들 일하느라 바쁘게 산다고 여행 갈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 여행지를 제천으로 정한 이유는 서울과 울산 중간 지점이라 제천으로 정했다. 서울에서 2명, 울산에서 3명 총 5명이 모였다. 이번 여행 가기 전에는 여행 가기가 정말 귀찮았다. 사실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였다. 그냥 주말에 집에서 쉬고 싶었다. 근데 제천역 도착해서 친구들을 보는 순간 그냥 즐거웠다. 오래된 친구들이라 만나면 반갑고 웃음이 멈추질 않았다. ^^ 오랜만에 서울을 벗어나서 멋진 경치와 자연 그리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니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유쾌한 녀석들이 나를 여행하는 내내 즐겁게 해 줬다. 이본 여행은..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다. 뚝섬유원지는 거의 매일 가는 장소이다. 주로 저녁 식사를 하고 어둠이 내려앉은 밤 시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들고 간다. 그리고 한강이 잘 보이는 곳에 자리하고 커피와 함께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약 1시간 정도 산책을 하는 곳이다. 대낮에 뚝섬유원지에 간 이유는....... 최근에 소니 카메라 마이크와 카메라 액세서리 장비들을 몇 개 구입해서 테스트를 해보려고 나가봤다. 다른 장비들은 이상 없이 잘 사용하였는데~ 마이크는 제대로 결합을 안 해서 오디오 녹음이 하나도 되지 않았다😭 하루 종일 엄청 열심히 촬영했는데...... 휴 ㅠㅠ 완전 멘탈이 나가버린다 ;;;;; 가끔 유튜브 영상을 보면 마이크 문제로 영상을 날려서 완전 빡친다는 영상을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