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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감성 북 카페 여울책장

- 디오 - 2023. 2. 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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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흰여울문화마을에 아름다운 모습들을 카메라에 많이 담으려고 했다. 하지만.... 이날 부산 날씨가 어마무시하게 추웠다. 카메라를 오래 들고 있기 힘들 정도로 손과 얼굴이 너무 시렸다 ㅠ

 

최대한 가까운 카페를 찾아서 들어간 곳이 여울책장이라는 북 카페다. 

 

 

 

 

 

 

 

 

여울책장이라는 카페는 크고 화려한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곳이 아니라, 아기자기하고 예스러운 멋이 있는 작고 이쁜 공간이었다. 어린 시절 한번 정도 가봤을 법한 동네책방에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해가 지고 있는 일몰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고즈넉한 분위기가 참 좋았다.

 

 

 

 

 

 

 

 

잠깐이지만~ 밖에서 너무 떨어서 그런지 따뜻하고 달달한 게 먹고 싶었다 ^^. 얼죽아인데...... 나이는 어쩔 수 없나 보다.... ㅎㅎ 동생도 얼죽아인데 따뜻한 게 먹고 싶단다 ㅋㅋㅋ 그래서 바닐라라테 2잔 주문했다. 따뜻한 바닐라라테 6,000원 아이스 바닐라라테 6,500원, 아이스가 500원 더 비싸다. 앗싸!!!! 개이득 ^^

 

바닐라라테가 너무 달지 않고 바닐라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게 좋았다. 커피도 진하고 깊은 맛이 났다. 개인적으로 커피 맛있었다. 빵도 먹고 싶었는데~ 곧 집으로 가서 맛있는 밥을 먹어야 해서 패스했다.  

 

 

 

 

 

 

 

 

 

동생이 아이폰 14 프로맥스 사서 계속 휴대폰을 보고 있다 ^^. 나도 사고 싶다 아이폰 ㅠ

 

카페는 본관과 별관으로 나눠져 있고, 본관과 별관 사이에 멋진 테라스도 있다. 날씨가 추워서 테라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없었다. 본관에는 메뉴를 주문하는 곳과 테이블, 책들이 있었다. 그리고 별관에는 소품샵과 다양한 테이블이 있다.

 

이 카페의 가장 핵심 포인트는 창을 통해서 바라보는 바다뷰다.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을 그냥 보기만 했다. 사진은 그냥 대충 찍어도 잘 나왔다. 다른 손님들도 창문가에서 사진을 찍는다고 아주아주 바빠 보였다. 

 

 

 

 

 

 

 

 

다음에 다시 방문해보고 싶을 정도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카페였다. 마음적으로 힐링이 되는 곳이었다. 다음에는 따뜻한 날 와서 테라스를 이용해 봐야겠다. 여울책장 참 좋았다. 👍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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