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가보고 싶었던 해방촌을 다녀왔다. 많은 사람들이 서울 출사지로 해방촌 추천을 많이 해줘서 굉장히 궁금한 곳이었다. ㅋㅋ 이날 카메라와 미니삼각대를 챙겨서 집에서 나왔다. 녹사평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서 마을버스를 타고 해방촌오거리역까지 가면 된다. 평소 걷는 것을 좋아해서 해방촌오거리까지 걸어갈까?라고 잠시 고민했지만~ 날씨도 덥고 오르막길이라 무리라고 판단해서 쓸데없는 생각은 바로 접었다. ^^ 마을버스 작지만~ 그래도 버스가 다니는 길인데, 올라가는 길 도로가 좁고 복잡해서 살짝 위험해 보였다. 해방촌 오거리까지의 거리는 지하철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것 같았다. 지대가 높아서 골목 사이사이로 서울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사람들이 왜 해방촌을 출사지로 추천하는지 알 것 같았다.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