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토리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잔디광장 베르테르의 정원 마실

- 디오 - 2023. 5. 26. 16:18
반응형

 

오후 늦은 시간 요즘 HOT하다는 베르테르의 정원을 구경하러 오랜만에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갔다. 크리스마스 이후로 약 5개월 만에 다시 방문했다 ^^

 

 

여기 테마가 베르테르의 첫사랑을 주제로 조성된 정원이라고 한다. 스토리가 있는 정원이다. 요즘 사람들이 스토리 있는 것을 좋아해서 그렇게 꾸민 거 같다. 

 

"온 마음을 다해 로테를 그리다" 무도회 이후 매일 아침 날이 밝기가 무섭게, 산책을 핑계 삼아 로테의 집 쪽으로 향합니다. 베르테르는 여러 사람들과 모여 나간 산책에서도 끊임없이 로테의 눈길을 갈망합니다. 온 힘을 다해! 눈길 한번 주지 않는 로테를 보며 베르테르는 눈물이 나올 것 같지만, 그저 로테의 시선은 있는 곳을 바라보며 애틋함을 느낍니다. 

 

대충 이런 내용이다. 다양한 존으로 나눠서 각 다른 테마로 정원을 꾸몄다. 

 

 

 

 

 

 

 

 

베르테르의 정원이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었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정원은 그리크지 않았다. 기대를 많이 하고 가서 그런지 몰라도 사실 좀 작았다. 블로그나 인스타 사진을 보면 정원 규모가 클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ㅋㅋㅋㅋㅋ

 

 

 

 

 

 

 

주위 건물들이 엄청 높아서 오후 늦은 시간에는 햇빛이 안 들어왔다. 잔디광장이 거의 그늘이라 보면 된다. 사진은 빛을 잘 받아야 예쁘게 나오는데 그게 좀 아쉬웠다. 

 

 

 

 

 

 

 

 

그리고 야간 점등시간도 기대를 했지만~ 조명이 화려하고 밝지 않고 은은한 느낌이었다.  기대했던 거보다 아쉬운 점들이 있었지만 나쁘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달이 이뻐서 찍었는데 달모양이 신기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