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올라와서 크리스마스 때 처음으로 명동을 갔을 때가 생각난다. 나, 내 동생 그리고 같이 사는 친구하고 갔었다. 그 시절은 명동 하면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하면 명동이 떠올를 정도로 명동거리에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우리나라 사람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넘쳐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비록 코로나로 인해 관관객뿐만 아니라 내국인들도 그때만큼 많지는 않다. 그래도 코로나 초창기 시절보다 사람들이 많아졌다. 요즘 인스타그램을 보면 명동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크리스마스트리로 엄청 핫해 보였다. 그래서 나도 사진과 영상도 찍고 구경도 할 겸 해서 카메라를 챙겨서 명동으로 나가봤다. 명동은 정말 오랜만이라서 살짝 설렜음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도착하자마자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 밥을 먹었다. 지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