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출사지 장소는 경주이다. 경주는 울산 집에서 가깝지만 자주 가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경주 보문단지가 사진 촬영하기 좋은 장소라 생각했다. 그래서 동생과 나는 한껏 부푼 기대를 안고 경주로 향했다. 음........ 생각보다 사진 찍을만한 게 없다 ㅠ 추석 연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놀러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경주 보문단지에 있는 보문호수를 제대로 온건 처음인데~ 정말 호수가 넓었다. 넓은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로 넓은 지는 몰랐다. 호수를 돌다 보니 소노벨 경주(구 대명리조트 경주)가 보였다. 소노 호텔 앤 리조트는 나의 옛 직장이다. 대명리조트 근무할 당시에도 소노벨 경주는 방문하지 앉았는데~ 사진 찍으러 와서 처음 들려본다. ^^ 소노벨 경주 리조트가 오픈한 지 오래돼서 그런지 세월에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