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추석 연휴 마지막 출사로 해운대를 다녀왔다. 사진에 보이는 엄청 높은 건물이 그 유명한 엘시티? 인 것 같다. 다른 높은 건물들 보다도 압도적으로 높다. 바다 조망 하나는 끝내 줄 것 같다. 해운대는 역시 밤 낯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사람들도 많고 삼각대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 확실히 야경 촬영은 삼각대가 필수인 것 같다. 그리고 16-35mm GM렌즈 보케는 대부분 원형을 잘 유지하고 이쁘게 잘 표현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다. 해운대 이곳저곳 구경도 좀 하다가 적당한 카페에 들러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씩 했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서 아쉬움을 남긴 체 울산으로 돌아왔다. 이것으로 추석 연휴 동생과 함께한 출사는 끝이 났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