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트레일러 글램핑 오토 캠핑장 캠핑사이다 은빛물결점

 

 

 

아는 지인분이 캠핑장과 관련이 있어 며칠 전에 글램핑도 가능하고 오토캠핑도 가능한 감성 넘치는 캠핑장 구경을 다녀왔다. 경기도 가평에 있는 캠핑 사이다 은빛 물결점이라는 곳이다. 서울에서 차량으로 약 50분 정도 걸렸던 걸로 기억한다.

 

 

 

뒤에는 산이 있고 앞에는 물이 흐르는 배산임수 지형에 있는 캠핑장이었다. 한마디로 명당자리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 캠핑장이 산으로 둘러싸여서 그런지 공기도 좋고 자연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이날 날씨가 살짝 흐려서 사진이 실제 풍경을 오롯이 다 담지 못해 아쉬웠음 😭 

 

 

 

입구에는 체크인 안내표지판이 있고~ 반대편에는 안녕히 가세요라는 안내를 하는 표지판이 보인다. 센스 있게 타이어에 안내표지판을 만든 것이 인상적이었다.

 

 

 

 

 

 

 

 

트레일러 글램핑은 장비가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최신식에 아주 깨끗하고 깔끔한 실내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캠핑 초보자도 캠핑을 즐겁게 즐길 수 있게 대부분의 캠핑장비들이 다 갖추어져 있다. 음식과 침구류만 가지고 가면 된다고 한다.

 

 

 

 

 

 

 

 트레일러 내부에도 냉•난방 시설이 다되어 있어서 계절에 상관없이 즐거운 캠핑을 할 수가 있다. 

 

 

 

 

 

 트레일러 내부 창을 통해서 강 조망도 가능해서 여행의 즐거움이 두배가 된다. 현재는 트레일러 글램핑장의 수가 적어서 예약이 금방 찬다고 한다. 

 

 

 

 

 

 

 

오토 캠핑장은 강과 좀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 내가 봤을 때 위치는 트레일러 글램핑장보다 오토 캠핑장이 더 좋은 것 같다. 아무래도 오토캠핑장 부분이 나무가 더 많아서 숲의 느낌이 더 느껴지고 강과 가까워서 좀 더 자연 친화적이고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더 좋은 것 같다.

 

오토 캠핑장은 캠핑장비가 있고 캠핑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 같다. 그리고 1박 이용요금도 트레일러 글램핑에 비해 오토캠핑이 저렴하다고 한다.

 

 

 

 

 

 

 

 

캠핑 사이다 단지에는 본관 건물과 별관 건물로 나눠져 있다. 본관 건물에는 관리실, 매점, 수영장, 세척실, 화장실, 샤워장이 있고 별관에는 개수대, 샤워장, 화장실이 있다. 수영장은 여름에만 운영한다고 한다. 

 

 

 

 

 

 

기타 부대시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트랜펄린, 모래밭, 배드민턴 장, 농구장, 잔디광장, 벤치 그네가 있다. 그리고 전기차 충전소도 출입구 바로 앞에 설치되어 있었다. 주말과 연휴에는 캠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 캠핑 사이다 캠핑장은 가족들과 꼭 한번 놀러 가 보고 싶은 곳이었다. 오랜만에 지인 덕분에 공기 좋은 곳에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힐링 잘하고 온 것 같다.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