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을 맞아 동생과 함께 부산 감천문화마을에 다녀왔다. 동생이 얼마 전에 소니 A7 M4 카메라와 55mm 짜이즈 렌즈를 구매했다. 그래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울산 집에서 가까운 부산 감천문화마을이 괜찮을 것 같아서 부산으로 향했다.
울산 집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근처에 있는 흰여울 문화마을도 이뻤는데~ 감천문화마을도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었다.
나는 소니 A1 카메라와 하나밖에 없는 소니 16-35mm GM렌즈를 챙겨서 갔다. 동생은 28-70mm 번들 렌즈를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55mm 단렌즈를 사용해봤는데~ 화각이 너무 좁아서 처음에 엄청 당황을 하였다. ^^ 나도 예전에 처음 50mm 단렌즈를 사용했을 때 생각보다 화각이 너무 좁아서 사용하기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55mm 짜이즈 렌즈의 가장 큰 단점은 최소 초점거리가 생각보다 너무 멀었다. 음...... 이건 많이 불편했음. 55mm 짜이즈 렌즈는 실내, 카페 등에서 사용하기는 상당히 힘들 것 같다. 나도 잠깐 55mm 짜이즈 렌즈를 사려고 잠깐 고민했었는데....... 동생 렌즈를 잠깐 사용해 보니 여러 가지 장점도 많았지만 단점도 명확해서 소니 50mm GM 렌즈를 구매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사진 찍는 사람들에게는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꼭 한 번은 가볼 만한 장소인 것 같다. 마을 색감이 알록달록하게 너무 예뻐서 사진이 잘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항상 혼자서 출사를 나가서 좀 외로웠는데~ 이번에는 동생과 함께 출사를 나가게 되어서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은 여기까지 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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